김성수-이태란, 주말극 동반 캐스팅 '우리 잘 어울리죠?'

2008-06-19     스포츠연예팀


탤런트 김성수와 이태란이 KBS 새 주말극에 동반 캐스팅됐다.

김성수와 이태란은 KBS 2TV 주말주말극 `엄마가 뿔났다` 후속작 `내사랑 금지옥엽`(가제, 극본 박현주, 연출 이응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내사랑 금지옥엽`은 과거 충격적인 사건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게 된 두 친구의 아들과 딸이 인연으로 만나 상처와 오해를 사랑의 힘으로 극복하는 이야기.

김성수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전직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던 전설 역을 연기한다. 전설의 본명은 이인호.  

이인호는 사업실패로 자살한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항상 안고 사는 인물로 아내까지 불륜으로 이혼하게 되면서 아들과 단 둘이 살아가게 된다.

그러던 중 라디오 DJ로 활동하게 된 이인호는 함께 일하게 된 방송국 피디 장인호(이태란 분)의 밝고 따뜻한 성품에 서서히 끌리고, 예상 못한 장애물 때문에 시련을 겪지만 이를 이겨내며 행복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