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20년 죽마고우' 친구에게 애인 뺏긴 사연 화제

2008-06-20     스포츠.연예팀

알렉스가 최근 진행된 MBC 미팅 버라이어티 '스타의 친구를 소개 합니다'(이하 '스친소') 녹화에서 20년 지기 죽마고우에게 애인을 뺏긴 사연을 공개했다.

알렉스는 친구에게 배신감 느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놀랍게도 바로 이날 '스친소'에 데려온 친구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빼앗았다는 발언을 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학창시절 알렉스가 캐나다 이민 길에 오르면서 여자 친구를 한국에 남겨두게 됐는데, 알렉스는 몇 달이 지난 후 한국의 친구들로부터 그 같은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한다.

알렉스는 당시 그 사실을 알고 난 후 절친한 친구와의 우정과 애틋한 사랑 사이에서 난감했다며 복잡했던 심경을 토해냈다.

알렉스와 성시경, 황보와 배슬기의 친구들이 출연하는 이번 녹화분은 오는 2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