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로 쓰러진 MC몽, 병원서 '정밀검사' 받고 휴식

2008-06-20     스포츠.연예팀

집 `서커스`와 KBS `1박 2일`로 데뷔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MC몽이 20일 새벽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차 안에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

최근 KBS `1박 2일`을 비롯해 SBS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MC몽은 이날도 라디오 진행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집에 도착했는데도 깨어나지 않아 새벽 2시께 홍대 근처의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며 “다행히 과로에 의한 일시적인 탈진으로 진단이 돼 걱정을 덜었지만 계속 ‘어지럽다’는 증세를 보여 정밀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MC몽의 20일 스케줄은 현재 모두 취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