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의 숨가쁜 실시간 공포 영화 '왜 REC인가?'

2008-06-22     스포츠.연예팀

올여름 무더위를 사냥할 영화들이 개봉되면서 실시간 체험공포 영화 'REC'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REC’는 소방대원들을 따라 구조현장에 따라간 TV 리포터와 카메라맨이 건물 안에 갇혀 자신들이 체험하게 된 공포의 현장을 보여준다.

‘REC’는 녹화를 뜻하는 레코딩의 약자다.

카메라 기능 중 PLAY 버튼은 이전에 촬영한 화면을 보는 기능이지만 REC 버튼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담는 현재진행형의 기능이다.

때문에 제목 ‘REC’는 이전에 녹화해 둔 자료화면이 아닌 현재 녹화 중, 기록 중이라는 뜻으로 이는 공포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는 의미가 된다.

‘REC’는 공포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는 설정에 맞게 라이브 레코딩 형식으로 촬영됐고 이런 의미에서 제목 ‘REC’는 극대화된 현장감과 사실감으로 리얼타임 체험공포를 전하는 영화 특성을 잘 담아내고 있다.

영화는 오는 7월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