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에 753차례 허위전화 50대 영장

2008-06-23     뉴스관리자
대전 중부경찰서는 23일 경찰112신고센터에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전화를 걸어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는 등 공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심모(55.대전 중구 선화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2월22일 밤 11시40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대전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허위 피해신고와 함께 심한 욕설을 퍼붓는 등 지난 17일 오후 5시30분께 까지 모두 753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공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