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서해안 페스티발 합류, "좋은 일엔 돈 안받아요"
2008-06-23 스포츠연예팀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김장훈이 기획한 서해안페스티발에 합류한다.
23일 김장훈 소속사 측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해피가 김장훈의 서해안 살리기 프로젝트를 접하고 먼저 참여의사를 밝혀 왔다"며 "좋은 일에는 참가지를 받지 않겠다고 완강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장훈은 후배들에게 고마움의 뜻으로 서해안을 찾는 슈퍼주니어를 위해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슈퍼주니어 역시 아시아 투어공연을 위해 만든 특수 크레인을 양보하기도 했다.
김장훈과 슈퍼주니어는 이날 공연에서 '로꾸거'를 밴드에 맞춰 함께 부를 예정이다.
한편 서해안 페스티벌에는 슈퍼주니어를 비롯 YB, 노브레인, 디제이디오씨 등이 참석하며 오는 28일 오후 7시반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 공영주차장(구 대천 자동차전용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