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매일 '상하목장', '청정 유기농+저온살균' 우유. 요구르트

2008-06-24     최현숙 기자

매일유업(대표: 정종헌)이 비옥한 전라도 고창지역의 엄선된 유기농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된 원유로 만든 유기농 우유, 유기농 요구르트 ‘매일 상하목장’을 출시했다.

매일 상하목장’은 최상 품질의 유기농 우유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청정지역 전라북도 고창의 지방자치단체와 고창낙농가 그리고 매일유업이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유기농 우유 제품이다.

이제품 개발을 위해 매일유업은 100억 원을 투자, ESL시스템과 마이크로필터레이션 공법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제품의 전 제조 과정을 무균화하고, 저온살균 처리를 하여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했다.

유기농 최적환경을 갖춘 고창 지역 14개 전용목장은 전담 수의사를 두고 깨끗한 지하수와 넓은 축사에서 젖소를 특별 관리해 유기농 국제 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시켰다.

특히 전용목장에서 아침 8시에 집유를 시작해 단시간내에 바로 한정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인해 갓 짜낸 유기농 우유의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수있다.

매일유업 박경배 대외홍보팀장은 “지자체인 고창군, 고창낙농가와 합심해 집유에서 생산, 판매까지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원가를 최대한 낮추고 포장용기의 거품을 빼 가격을 기존 유기농 우유 제품에 비해 최대 절반 수준인 2000~3000원 정도까지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들 사이에 유기농 제품이라 하면 비싸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번 상하목장 우유와 요구르트 출시로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유기농 유제품이 보급이 이뤄 질 것” 이라고 전했다.

‘매일 상하목장’은 유기농 우유와 유기농 요구르트 2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유기농 우유 180ml 1000원, 750ml 3000원, 유기농 요구르트 180ml 1500원, 750ml 4800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