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前 국가대표 감독 "연예인처럼 시구했다" 비난글 네티즌 고소

2008-06-24     스포츠.연예팀

현정화 전 여자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을 비방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현정화는 "아무런 근거 없이 내가 탁구대회 기간에 프로야구 시구를 했다는 이유 만으로 6차례에 걸쳐 비난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네티즌 이모씨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씨는 "현씨가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기간에 서울의 한 야구장에서 탁구지도자의 본분을 망각하고 연예인처럼 시구를 했다"며 대한탁구협회에 여섯차례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