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그룹 '모닝구무스메', 에이벡스로 이적

2008-06-25     스포츠.연예팀
남동생의 절도 사건으로 소속사 할로프로젝트와 결별하고 연예활동까지 중단했던 일본 아이돌그룹 모닝구무스메 출신의 고토 마키(22)가 일본 최대기획사 에이벡스(Avex)로 이적했다.

최근 매스컴으로 보낸 팩스에서 고토 마키는 "가수로서 노래를 사랑하고 무엇보다 소중히 여겨온 가운데 새로운 방향성을 생각하게 됐다. 데뷔 10년째를 맞이하려는 지금 에이벡스와 만나 새롭고 다양한 자극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고토 미키는 1999년 모닝구무스메에 합류한 뒤 인기 절정이었던 지난 2002년 9월 그룹을 탈퇴한 후 솔로로도 활동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