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와 국제전화로 사랑 속삭여"
2008-06-25 스포츠연예팀
24일 KBS2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옥주현이 세른 세살이 되기 전 결혼하고 싶다는 희망을 털어놨다.
옥주현은 "국제전화 회사에서 나에게 상 줘야 할 거 같다"며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미국과 한국의 시차가 있는데, 힘들지 않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옥주현은 "아무때나 전화하라고 한다"며 여유를 나타냈다.
"정말 보고싶을때는 어떻게 하냐"는 물음에 "(남자친구가)동영상을 찍어 와서 보고싶을 때는 그것을 본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한국말이 서투른 남자친구가 "하루는 '내 친구들 건드리나봐'라고 하더라. 친구들이 건달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들러리'를 '건드리'로 말한 것이었다"고 소개해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꼭 지금 남자친구가 아니라도 언제 결혼하고 싶냐"고 묻자 옥주현은 "33살 전에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