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양하 "촛불 시나리오 잘못 됐다" 발언으로 '대종상 열사' 등극

2008-06-28     스포츠 연예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 참석해 시나리오상 시상자로 나선 영화배우협회 윤양하 전 회장이  “영화도 가정도 나라도 시나리오를 잘 써야 한다. 작금의 일어나고 있는 촛불집회도 시나리오가 잘못돼서다”라는 발언한데대해 네티즌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윤양하의 발언 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네티즌들은 윤양하에대해 '대종상 열사'란 별명을 지어 주었으며 이름이 순식간에 포털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한국 영화인들 정말 실망입니다. 자기네들 밥그릇 걸렸을 때는 미친듯이 짖어대더니... 국민들의 밥그릇이 걸리니까 조용해지는군요. 철학없는 인간들..."하며 쓴소리를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