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윤송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4년간 열애설 '쉬쉬'
2008-06-28 김미경 기자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SK텔레콤 윤송이 전 상무의 결혼이 공식적으로 발표됨으로써 두사람의 연애 과정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두사람의 결혼설은 이미 몇해전부터 언론사와 일부 지인들사이에 파다했었다.
두사람이 적극적으로 사실을 부인해 공식적인 보도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언론사 증권사등 정보 취급기관이 만들어내고 있는 소위 '찌라시'통신에도 두사람의 결혼설은 가장 많이 등장하는 메뉴였다.
"두사람이 강남의 레스토랑에서 데이트 하는 것을 봤다" "윤 전 상무의 모친이 결혼을 반대한다"는등등의 소문이 끊임없이 흘러나와 세간의 입방아에 자주 올랐다.
김 대표와 윤 전 상무의 열애설은 김 대표가 이혼 전인 2004년 3월 윤 상무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연 1억11만원에 달하는 보수를 지급하면서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윤송이 상무는 KAIST를 졸업하고 24살에 미국 MIT에서 최연소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젊은 나이에 SK텔레콤에서 상무로 발탁돼 주목을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