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중 실신' 김장훈 “안정 취하는 중..오늘 오후 정밀검사"
2008-06-29 스포츠연예팀
'서해안 페스티벌' 공연 도중 실신한 김장훈이 29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다.
지난 28일 충남 보령시 신흑동 공영주차장에서 기름유출 사고를 위해 나선 자원 봉사자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로 콘서트를 개최한 김장훈은 열기가 차오른 공연 중반 무대에서 쓰러졌다.
이후 급히 병원으로 후송, 의식을 회복한 김장훈은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근육이완제와 영양제 등을 맞은 뒤 서울로 출발해 동부이촌동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김장훈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김장훈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오늘 오후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