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이수근 전성기(?)...나는야 중국형 얼굴~
2008-06-30 스포츠연예팀
KBS 2TV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1박2일-백두산을 가다'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1박2일'에서 강호동을 비롯한 여섯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백두산 등정을 위해 우선 인천항을 출발, 16시간의 항해를 거쳐 중국 단동항까지 가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맏형 강호동의 성화에 못이겨 중국인 승무원과 5대5 미팅을 가졌다.
멤버들은 댄스경연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여 승무원들이 마음에 드는 멤버를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 선택받은 멤버는 역시나 가장 어린 '허당' 이승기였다.
하지만 두 번째 선택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이수근이 선택받는 대 이변이 발생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이게 무슨 일이야", "수근이형이 중국에서는 먹히는 얼굴인가 봐"를 연신 외쳐댔다.
진행을 맡은 강호동도 이 광경이 쉽게 납득이 안됐는지 승무원에게 다가가 이수근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 한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특유의 코믹댄스로 기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