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입대 전 마지막 방송서 선후배 가수 비밀 폭로
2008-07-01 스포츠 연예팀
성시경이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게스트로 출연해 친한 선후배 가수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놨다.
30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성시경은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선배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특히 성시경은 "신승훈 선배는 외로움을 많이 탄다"라며 "선배는 후배들이 따르는 것을 좋아하고 낙으로 삼는다"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또, 연예계 데뷔 이후 만난 가수들 가운데 제일 괜찮은 사람으로 김조한을 꼽았다. 성시경은 김조한과 함께 녹음하던 중 그의 어색한 한국 발음과 말투를 따라하며 놀렸는데, 화가난 김조한이 부들부들 떨며 "너 내가 진짜 노래 잘해서 널 초라하게 만들꺼야"라고 외쳐 무척 귀여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김성주가 출연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성시경은 1일 오후 1시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현역으로 훈련소 입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