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시' 다함 가슴 노출 방송사고 "대성통곡"…미니홈피도 '폭주'
2008-07-01 스포츠연예팀
폭시의 멤버 다함의 가슴 노출 사고에 미니홈피도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다함은 지난 27일 태안 자원 봉사자를 위한 콘서트 공연 도중 셔츠의 단추가 끊어져 가슴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방송 사고를 당했다.
폭시 소속사 관계자는 “예전에 “야한 여자”의 뮤비에도 가슴이 반쯤 노출되는 전적이 있어 유사한 일이 생길까 염려해 스타일리스트에게 옷핀으로 고정시키라고까지 지시했으나 사고가 터졌다“고 했다.
다함은 “공연 도중 앞줄에 계신 여성 분이 뚫어지게 저를 보며 가슴쪽을 가리키며 뭐라고 하시는데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무대 내려오고 나서 코디네이터가 말해줘 그 사실을 알고 너무 민망해 그 자리에서 대성 통곡했다”고 말했다.
이 방송 사고로 폭시 다함의 개인 미니홈피에는 1만여명의 네티즌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네티즌들은 다함의 미니홈피에서 해외 휴가 때 촬영한 비키니 사진들을 집중적으로 스크랩하고 있다.
한편 폭시가 출연하는 태안 자원 봉사자를 위한 콘서트는 케이블 채널 YTN star의 음악 프로그램 'LIVE Power'를 통해 오는 8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