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디스코로 컴백 "10년만에 지누션과 ‘말해줘’ 부른다”
2008-07-01 스포츠연예팀
원조 섹시 가수 엄정화가 새 음반을 들고 가요계 복귀를 공식 선언한다.
엄정화는 1일 오후 6시 서울 홍익대 부근의 한 레스토랑에서 새 미니 앨범 타이틀곡 'D.I.S.C.O' 뮤직비디오 상영 및 음반 소개 자리를 가진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은 "지난 수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엄정화씨의 10집 앨범(엄정화 디스코)이 드디어 오늘 발표된다"며 "처음으로 진행하는 외부가수 프로듀싱인지라 초반에는 걱정이 됐지만 엄정화의 뛰어난 능력과 투철한 프로정신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엄정화의 이번 미니앨범 'D.I.S.C.O'에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랄한 분위기의 곡들을 주로 담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엄정화씨와 지누션이 10년 만에 '말해줘'를 부르게 된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오는 7월5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