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이상형, "까불까불하고 잘 웃는 훈남 찾아요"

2008-07-01     스포츠.연예팀

 '씨야'의 남규리가 1일 방송되는 KBS '상상플러스-시즌 2'에 출연해 짝사랑, 이상형 등에 대해 공개했다.

그동안 대시해 온 남자가 없었다는 남규리는 올해 생일날 세 명의 남자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남규리는 "지난 4월 남규리의 생일로 넘어가는 시간에 맞춰 자동차에 핑크색 풍선을 가득 싣고 찾아와 직접 개사한 노래를 불러주었고, 다른 한 분은 운동화 사이즈를 물어봐놓고는 생일 선물로 가방을 주었는데 알고보니 더 큰 감동을 주기 위해 괜한 운동화 사이즈를 물어봤던 것"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서는 "잘생긴 외모보다는 까불까불 하면서도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훈남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탤런트 윤정희는 6년동안 짝사랑했던 이야기를 공개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남자들은 꼭 날 싫어하더라"며 데뷔 후 남자 친구를 사귄 적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