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투병생활 배삼룡과 아들 딸에 쾌유 격려 밀물

2008-07-02     스포츠 연예팀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비실이'배삼룡과 지극한 효심으로 간호를 하고 있는 배삼룡의 아들과 딸에대한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2일 오전 배삼룡의 투병기를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 시청자 게시판에는 '쾌유를 기원한다' '힘내세요'하는 응원메세지가 쇄도하고 있다.

배삼룡은 지난 2007년 천식과 합병증으로 쓰러져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69년 M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배삼룡은 영화 '요절복통 007'을 비롯해 '운수대통' '마음약해서'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철부지'등의 많은 작품과 각종 코미니 프로그램에 출연해온 원로 코미디언.

그는 지난 2007년 천식과 합병증으로 쓰러진뒤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3개월 동안 호흡기에만 의존하며 지냈을 정도로 한때 위독한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최근 병세가 호전되면서 재활치료를 통한 재기의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그의 고된 투병 생활 중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바로 가족.

아들과 두딸은 아버지의 간호를 위해 결혼도 미룬 채, 병실을 지키고 있다. 이들의 지극한 효심 때문에 현재 포털사이트에는 배삼룡 아들이 인기검색어 수위를 차지할 만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