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여자' 이하나, 극중 인디밴드로 가창력 뽐내

배우 이하나가 다시한번 멋진 노래실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김인영 극본, 배경수 연출)에서 극중 사월 역으로 열연중인 이하나는 최근 인디밴드 공연에서 이벤트 신청을 하고 무대에서 준세(한재석)를 향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연기했다.

이 장면에서 이하나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멋지게 소화해 끝난 후 출연진들과 스태프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이하나는 “평소 좋아하던 노래인데 가사가 지금 사월이가 갖고 있는 준세에 대한 마음과 딱 맞는 것 같았다. 원곡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나는 지난 6월 KBS'상상플러스'에 출연, 직접 기타를 치며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