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600선서 등락 거듭
2008-07-04 뉴스관리자
코스피는 4일 오전 9시 개장 직후 1,604.47로 출발했으나 8분만에 1,600선 밑으로 떨어진 뒤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에 비해 5.18포인트(0.4832%) 내린 1,601.36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217억원을 순매도, 20거래일 연속 매도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기관도 10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23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38억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대신증권[003540] 성진경 연구원은 "연일 계속되는 유가상승이 투자심리의 본격 회복에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다"며 "그러나 1,600선 이하에서 저가매수 유입 가능성이 있어 1,600선을 사이에 두고 지수가 오르내리는 공방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