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출연한 원더걸스 '키싱유', 소녀시대 '텔미' 완벽했다.

2008-07-04     엔킹닷컴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서로의 곡을 바꿔불러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무대에 올라 원더걸스는 소녀시대의 '키싱유'를, 소녀시대는 원더걸스의 '텔미'를 각각 선보였다.


색다른 무대를 지켜본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두 팀 다 서로의 곡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자기 팀의 개성을 잃지 않았다', '춤과 노래, 구성 등 모든 면에서 역시 최정상의 팀답게 안정된 무대를 꾸몄다'고 극찬했다.


가요계 관계자는 "멤버들끼리 우정을 나누면서 서로를 존중해주는 라이벌답게 상대방의 무대를 선보이면서도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방송 이후 '소녀시대 텔미' '원더걸스 키싱유' 등을 키워드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물들이며 이들이 선보인 색다른 무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