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첫 컴백무대, 네티즌 반응 크게 엇갈려

2008-07-05     스포츠연예팀
미니앨범 '디스코(DISCO)'로 2년만에 화려하게 복귀한 엄정화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엄정화는 5일 오후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의 컴백무대에 올랐다.
이날 엄정화는 노란 앞머리에 파격적인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디제이(DJ)'를 불렀다.
또 곧바로 분홍색 의상과 검은색 의상으로 변신, 흡사 미국 팝 가수 마돈나를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타이틀 곡 '디스코'를 불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음악은 좋다, 무대를 즐기는 엄정화의 모습은 최고의 섹시퀸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라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나 "부담스러울 정도로 촌스러운 의상과 모습, 디스코에서 선보인 분홍색 옷은 마치 에어로빅 복을 연상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