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아들 방송최초 공개 "키는 제발 엄마를 닮길~"

2008-07-06     스포츠연예팀
'예능계의 늦둥이' 윤종신이 아들 윤라익 군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원도에서 야외 녹화가 진행된 MBC ‘명랑히어로’의 5일 방송분에서 윤종신은 가족들과 함께 세트장을 찾았다.

이날 생후 7개월 된 윤라익 군은 최초로 방송에 등장, 아빠 윤종신을 빼닮은 외모로 MC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평소 잘 울지 않는다는 윤라익 군은 이 날 방송내내 연신 미소를 보이다 김구라가 “라익아, 나 동현이 아빠야”라고 인사하자 갑자기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떨구어 멤버들은 “라익이가 벌써부터 방송을 안다”고 평가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윤종신은 “키는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즉석에서 아들의 다리를 마사지하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