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 출신 가수 엄이라, 질식사

2008-07-08     스포츠연예팀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지난해 데뷔했던 여가수 이라(본명 엄이라)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4세.

이라의 유가족은 "친구와 함께 살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6일 숨진 채 발견됐다"며 "수면 중 구토로 기도가 막혀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는 지난해 '샤인'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가 '이라'로 이름을 바꿔 1집 '더 스토리 오브 12 러브(The Story of 12 Love)'를 내고 타이틀곡 '이별다짐'으로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8일 오후 1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