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유명한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버니 맥(50)이 폐렴 합병증으로 항년 50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주요 외신들은 버니 맥이 9일(현지 시간) 오전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에서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난치성 폐질환 중 하나인 유육종증을 앓고 있었던 버니 맥은 최근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버니 맥과 함께 '오션스' 시리즈에 출연했던 조지 클루니는 자신의 대변인을 통해 "세상이 조금 덜 재미있어질 것 같다. 우리는 그를 무척 그리워할 것이다. 그의 죽음은 할리우드 영화계의 큰 손실"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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