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진갑용 삼성 선수단 주장 후임으로 박진만 선임
상태바
진갑용 삼성 선수단 주장 후임으로 박진만 선임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9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갑용 후임으로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32, 내야수)이 선수단 주장으로 선임됐다.

 

박진만은 29일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선수단 워크숍에서 열린 신임 주장 투표에서 김창희(35, 외야수), 정현욱(30,투수), 박한이(29, 외야수) 등 4명의 후보 가운데 30명의 지지를 얻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진갑용은 5년 만에 주장 완장을 반납하게 됐다. 2004년부터 선수단을 이끈 진갑용은 "벌써 5년이 됐다. 이번에 주장을 그만 두고 후배에게 물려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진만은 2005, 2006년 삼성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올 시즌 어깨 부상 속에 타율 2할4푼4리(332타수 81안타) 5홈런 38타점 28득점 5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다시 얻은 박진만은 19일 삼성과 연봉 6억 원, 계약금 6억 원 등 총 1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