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정신감정 특집'편으로 여섯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의 정신감정 결과가 공개했다.
그 중 평소 독특한 생각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돌아이란 별명으로 불리우는 노홍철의 정신감정에 대한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정신과 전문의 송형석 씨는 "노홍철은 어렸을 적에 집중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증상을 앓았을 것 같다"며 "보통 유년기의 집중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노홍철은 아직 어렸을 때의 버릇이 남아 약간의 조증 현상과 이에 따른 강박증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통해 까칠하고 거침없는 성격을 여과없이 부여주고 있는 '찮은이 형' 박명수 역시 노홍철과 같이 집중력장애가 있지만 노홍철과는 반대로 시니컬하고 부정적인 성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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