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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산성,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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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산성,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 파괴했다”
  • 강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11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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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줄을 이으면서, 지난 10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들이 소통의 부재에 대해 시국선언문에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명박산성”이라 언급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립대 교수 37명은 10일 교내 인문학관 5407호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은 그동안의 일방적인 국정운영을 중단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민주와 화합의 정치를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는 국민들이 현재 느끼는 절망과 슬픔, 분노를 자각해야 한다”며 “'명박산성'과 같은 소통의 부재와 일방적인 국정운영은 민주공화국의 헌정 질서를 파괴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이후 이명박 정권에 대해 전국의 많은 대학교수들이 시국선언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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