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의 주문형비디오(VOD)와 디지털위성방송의 다양한 채널을 묶은 결합 상품이 등장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스카이라이프는 IPTV와 디지털위성방송을 묶은 `쿡TV스카이라이프'를 내달 초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스카이라이프의 170여개 채널과 KT 쿡TV의 주문형비디오(VOD) 6만5천여편을 묶은 것.
이용요금은 3년 약정기준으로 프리미엄이 2만1천600원, 스탠더드가 1만8천원, 이코노미는 1만4천400원이다.
쿡TV의 월 이용료가 1만6천원(기본형)이고, 스카이라이프가 1만5천원 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2∼3천원을 더 주고 IPTV와 위성방송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두 회사는 이번 결합상품의 출시 기념 프로모션 기간에에는 수신기 및 설치비를 무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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