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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독도 발언'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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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독도 발언' 논란 일파만파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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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발언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진위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발언을 담은 2008년 7월15일자 기사와 관련해 "허위가 아닌 취재활동에 기초한 객관적인 사실의 전달"이라고 전격 해명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오는 17일 손해배상 청구소송 변론기일을 앞두고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서면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08년7월 요미우리 신문은 이명박 대통령과 후쿠다 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후쿠다 수상이 '다케시마'를 (교과서 해설서에)쓰지 않을 수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하자 이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은 바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 외교적 마찰을 낳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는 점에서 신빙성 있는 사실정보에 근거하지 않은 채 이 기사를 보도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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