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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이 말하는 이마트 피자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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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이 말하는 이마트 피자의 진실은?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10.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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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자가 싼 가격으로 시장을 파괴하고 있다는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시골의사'박경철 씨가 다음 아고라와 트위터 등에서 이마트 피자에 대한 입장을 밝혀 화제다.


신세계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이마트 피자'는 판매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중소규모 피자집을 위협한다며 논란이 확산되는 추세다.

KBS 2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진행중인 박경철 씨는 이마트 피자에 대해 "신세계 이마트에 피자를 독점공급하고 내부입점해서 빵을 판매하는 조선호텔베이커리는 원래 신세계 관계사인 조선호텔의 소속이었으나 조선호텔에서 분사를 해서 별개의 회사로 독립을 했고 그 과정에서 정용진 부회장의 동생인 정유경씨가 45%의 지분을 가진 개인회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개인회사가 이마트에 독점점으로 베이커리 사업을 하면서 베이커리 매출액이 조선호텔의 매출액에 육박할정도로 성장을 했다"고 밝혔다.

박경철 씨는 "'이마트 피자'가 조선호텔과 신세계 양사가 독과점을 통해 대가족 주주의 주머니를 불리고 있다"며 "이것은 과거 삼성이나 현대등 재벌기업들이 자녀들의 불법적 자산증여와 자산증식을 위해서 사용해온 전형적 수단들"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국 대기업의 독과점이 되어 소비자의 선택폭이 줄어들게 뻔하다", "언제까지 부익부 빈익빈이 반복되어야 하냐"며 지적했다.

반면 "다른 브랜드 피자의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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