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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의 추악한 비밀 “수년간 8세 여아 성폭행하고도 서로 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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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의 추악한 비밀 “수년간 8세 여아 성폭행하고도 서로 묵인”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12.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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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의 추악한 비밀..“믿을 수 없어”


시골 마을의 추악한 비밀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지적장애를 가진 8세 여아의 성폭행 사건이 수년 만의 밝혀진 것.


시골 마을의 추악한 비밀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진행 김상중)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작은 시골 마을에서 동네 주민들이 지적장애를 지닌 8세 여자아이 승희를 수년간 성폭행한 사건이 재조명했다.


60대 이발사가 승희를 성폭행한 사실을 승희 부모와 절친한 동네주민이 알게되면서 시골 마을의 추악한 비밀이 하나하나 밝혀졌다.


승희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이발사는 자기 외에도 여럿의 동네 주민들이 승희를 성폭행해왔다고 폭로한 것. 하지만 별다른 증거가 없어 용의자들은 강력부인하고 나서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작은 시골마을에서 서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친밀했던 동네주민 중 일부가 알고보니 한 서로의 추악한 범죄사실을 묵인하고 한 지적장애아의 삶을 짓밟았다는 사실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사진=SBS 방송/시골 마을의 추악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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