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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5' 전격공개…기어 3종과 함께 150여 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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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5' 전격공개…기어 3종과 함께 150여 개국 출시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4.02.25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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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2014'를 열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5'와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3종을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S5'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의 다섯번째 모델로 공개 전부터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갤럭시 S' 시리즈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억대 이상 판매되며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등 5천 명 이상이 참석했다.

'갤럭시 S5'는 카메라, 인터넷, 생활건강, 배터리 등 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5 쉬머리화이트(출처=삼성전자)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IM부문 대표)은 "갤럭시 S5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기대하는 본연의 기능을 가장 충실하게 완성한 스마트폰"이라며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있고 의미있게 만드는 것이 갤럭시 S5를 통해 실현하고자 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S5'와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은 4월부터 150개국 이상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갤럭시S5에 시장에서 예상했던 혁신적인 기능들이 모두 장착되진 않았지만 올해 2분기 2천200만대를 시작으로 연간 4천800만대 이상, 갤럭시S4보다 9% 판매대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MWC에서의 공개는 마케팅비용과 효용을 적절히 고려한 전략"이라며 "지문인식과 완전방수, 16MP 카메라모듈 탑재 등 하드웨어 스펙은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S5가 4월11일 출시될 예정으로 갤럭시S4가 지난해 3월14일 공개됐던 것을 감안하면 20일 정도 빠르게 공개된 것"이라며 "갤럭시S5 출시일이 앞당겨진 것은 부품업체들에게는 호재"라고 분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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