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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1년짜리 적금, 3% 금리 전멸..하나 '오! 필승' 2.9%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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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1년짜리 적금, 3% 금리 전멸..하나 '오! 필승' 2.9% 최고
  • 김미경기자 news111@csnews.co.kr
  • 승인 2014.03.24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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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로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정기적금 금리마저  2%대로 내려앉았다.  

6대 시중은행 가운데서는 하나은행 ‘오!필승코리아적금’의 금리가 가장 높았고 국민은행 ‘가족사랑자유적금’이 가장 낮았다.

24일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의 주요 적금상품을 조사한 결과 1년제 적금의 기본금리는 최고 연 2.9%로, 3% 이상 이자를 주는 상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년 만기 기준으로 금리가 가장 높은 적금상품은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의 ‘오!필승코리아적금2014’로 2.9%의 금리를 준다.

금리가 가장 낮은 KB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의 ‘가족사랑자유적금’과 비교해 0.6%포인트 차이가 난다. 매월 100만 원 씩 12개월을 불입한다면 이자 차이가 3만9천 원이 나는 셈.

주요 은행 정기적금 금리비교

순위

은행

대표

상품명

1년

2년

3년

은행 확인일

1

하나은행

김종준

오!필승코리아적금2014

2.9

3.2

3.5

2014-02-27

2

KB국민은행

이건호

e-파워자유적금

2.8

3

3.2

2014-03-17

NH농협은행

김주하

정기적금

2.8

2.9

3

2014-03-17

4

KB국민은행

이건호

직장인우대적금

2.7

3

3.3

2014-03-17

우리은행

이순우

우리사랑정기적금

2.7

2.85

2.9

2014-03-20

6

기업은행

권선주

新서민섬김통장

2.6

2.6

2.7

2014-03-18

신한은행

서진원

신한 미션플러스 적금

2.6

2.9

-

2014-03-19

8

KB국민은행

이건호

가족사랑자유적금

2.3

2.5

2.7

2014-03-17

출처:소비자가만드는신문 (단위:%)


하나은행 다음으로 KB국민은행의 ‘e-파워자유적금’이 두번째로 금리가 높다. 지난달 말까지 3.0%의 금리를 제공한 e-파워자유적금은 이달 초 2.8%로 금리를 낮췄다.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의 ‘정기적금’도 2.8%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의 ‘직장인우대적금’과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의 ‘우리사랑정기적금’이 2.7%였고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의 ‘신서민섬김통장’과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의 ‘신한 미션플러스 적금’이 2.6%로 판매되고 있다.  

2년 만기 적금상품의 경우 은행별로 최저 연 2.5%에서 최고 연 3.2%까지 적용되고 3년 만기 상품은 2.7%~3.5%의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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