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 단독 표기 부결
일본해 단독 표기안이 부결됐다.
25일 모나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일본이 동해의 일본해 단독 표기안을 상정하려다 회원국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일본은 IHO 총회에서 "1953년의 제3판을 기준으로 부분적 개정을 하는 방법을 논의하자"며 일본해 단독 표기를 주장했다.
이에 이날 총회에서 일본해 단독 표기에 대해 일본만이 찬성하고 나머지 77개국이 반대 또는 기권했다.
한편, IHO는 26일 동해 표기에 관해 논의를 재개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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