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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반전 "충격적인 결말에 모두들 화들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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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반전 "충격적인 결말에 모두들 화들짝 놀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4.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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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적도의 남자'가 충격적 반전으로 수목극 시청률 1위(15%, ABC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적도의 남자'11화에서는 최수미(임정은 분)가 과거 이장일(이준혁 분)이 김선우(엄태웅 분)를 뒤에서 내리친 장면을 목격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용배는 장일에게는 알리지 않고 생일 파티 자리에 수미를 부른다. 수미는 장일의 모욕적인 치사에 분노했다.

수미는 "아직도 내가 무당 딸로 보이냐"면서 물었지만 장일은 "내가 어째서 너희 아버지 같은 사람을 검찰 로비에서 만나야 하냐"라며 "유명한 화가가 되서 나타나면 내가 너 사랑할 줄 알았느냐"며 모멸감을 줬다.

수미는 오랫동안 연모하던 장일이 자신이 성공한 화가로 돌아왔지만 무시하는 눈빛을 보이자 비장의 카드를 꺼내 놓았다.

비장의 카드는 바로 13년 전 장일이 선우을 죽이려 했던 모습을 묘사한 그림이었다.

수미는 과거 범행에 대해 사실 알고 있었다.

수미의 아틀리에에는 장일이 절벽에서 선우를 떨어뜨린 모든 범행의 과정이 낱낱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태연하게 앉아 와인을 마시던 수미는 "이장일 나 그날 거기에 있었어"라고 되뇌었다. 시청자들은 적도의 남자의 소름끼치는 반전에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더킹 투하츠', SBS '옥탑방 왕세자'는 각각 11.4%, 10.6%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 = KBS 적도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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