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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반값 사기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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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반값 사기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 박기오기자 ko820@csnews.co.kr
  • 승인 2012.04.27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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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반값 판매를 미끼로 사기 행각을 벌여 부당이득을 취한 20대가 경찰에 잡혀 화제다.

지난 26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스마트폰 판매 관련 상습사기 혐의로 김모(2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스마트폰을 반값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후 피해자들로부터 송금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사기 수법으로 총 27명에게서 3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일정한 거주지 없이 PC방 등을 전전하며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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