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톡 사기 주의보
카카오톡에서 자신을 차단한 친구를 확인할 수 있는 '배신자톡'이 사기 프로그램인 것으로 드러나 주의보가 내렸다.
이 배신자톡은 '당신을 배신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준다'라며 네티즌들로 부터 주민번호와 휴대폰번호 등을 등록하게 만들어 돈이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만들었다.
주의보가 내려진 이 사기 프로그램은 '배신자톡+1.7ver.zip'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에 유통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운을 받은 후 실행시키면 회원 가입 창이 뜨고 무심코 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요금 1만6500원이 결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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