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내달 12일부터 여수시 전체를 'LTE 특별구역'으로 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 전시장은 물론 여수시 전체를 'LTE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LTE 망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여수엑스포(5.12~8.12)에 외국 관광객 등 수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엑스포 전시장에 LTE 기지국 29개소, 소형 안테나 기지국(RRU) 82개를 설치하고 이용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3세대(G) WCDMA 망도 보강했다. 전시장 인근 뿐 아니라 철도, 고속도로, 국도, 여수시내 도로 등에도 LTE 망을 깔았다.
SK텔레콤은 또 와이파이 AP 288개를 전시장 일대에 설치해 모든 방문객이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