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츠'의 운영자 플로리안 뮐러는 애플의 팀 쿡과 삼성전자의 최지성 부회장이 5월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법정에서 만나 합의를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로리언 뮐러는 "오라클과 구글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합의를 위한 협상은 새너제이 법정에서 이뤄졌다"며 "이번 사건은 반대로 새너제이 법정에서 재판이 진행중이어서 샌프란시스코 법정에서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페이턴츠는 이와 함께 현재 삼성전자와 애플 등 두 회사가 9개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건수는 100건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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