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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심 단독 개통 '올레 심플'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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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심 단독 개통 '올레 심플' 서비스 출시
  • 강준호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4.30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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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할인 없이 USIM(범용사용자식별모듈)만 개통해 교통카드처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KT(회장 이석채)는 단말기 자급제도 시행에 맞춰 간편하게 USIM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는 ‘올레 심플(SIMple)’서비스를 5월1일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레 심플’은 USIM만 있으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레그린폰, 중고폰, 집장롱폰 등 가리지 않고 USIM만 개통해서 쓸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 해외에서 구입한 휴대폰이나 타사 중고폰, 타사약정이 만료된 폰도 심플 서비스를 통해 쉽게 개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도 USIM 단독 개통이 가능했지만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가 한정됐거나 쓰던 번호 그대로 사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추가 요금할인이나 적립 등을 받지 못했다.

‘올레 심플’ 서비스는 고객이 선·후불 요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고, 어디서 구입했든 별도 등록절차 없이 USIM을 개통할 수 있다. 후불요금제 가입자의 경우는 쓰던 번호 그대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선불형의 심플충전과 후불형의 심플적립 두 종류가 있다.

심플충전은 선불요금제로 최소 2천원에서 5만원까지 충전한 만큼 사용할 수 있고 가입비나 기본료, 약정기간이 없다. 특히 3만원, 4만원과 5만원 충전시 올레모바일끼리 음성통화 100분과 200분을 각각 제공해 월 1만천원의 표준요금대비 최대 73%까지 요금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존 선불요금제는 1만원당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심플충전을 통해서는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5만원 충전할 경우 한번 충전으로 1년 동안 사용기간이 유지되어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올레매장 및 올레닷컴(www.olleh.com), 모바일고객센터, ARS를 통해 수시로 충전이 가능하며 잔여액 및 충전금액을 미리 설정해놓으면 자동 충전되는 서비스도 도입했다.

심플적립은 USIM만으로 중고폰 없이 일반 후불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월 납부하는 통화 요금의 20%를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적립 받을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새 핸드폰을 구입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약정할인을 싫어하고 잠시 몇 개월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유익한 서비스다.

KT는 심플 출시를 기념해 올레닷컴에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6천원 상당의 USIM을 무료로 제공하며, 100% 당첨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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