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구인기업과 취업희망 구직자와 현장에서 연결하는 GET JOP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북구는 오는 5월 9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15개 우수기업과 취업희망자 1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2 GET JOB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북구 노사민정협의회와 연계해 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장년층, 여성, 제대군인 등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해태제과(주), 일신방직(주), 전방(주), 광주현대병원, 신한생명 등 15개 기업체가 개별 면접 부스를 운영하고 각 기업 인사담당 면접관이 100여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직업심리검사, 직업교육훈련 정보제공, 경력단절여성의 여성 맞춤형 일자리 상담, 제대 군인의 취·창업 상담 등 취업 컨설팅과 건강클리닉, 지문적성검사 등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채용박람회 참가 희망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구인업체 관계자와 면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실직자 취업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에서 취업을 원하는 많은 주민들이 안정된 직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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