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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체인점 피자서 연거푸 머리카락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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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체인점 피자서 연거푸 머리카락 쑤~욱
  • 지승민 기자 jsm63@csnews.co.kr
  • 승인 2012.05.02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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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피자 체인점의 위생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배달시킨 피자에서 두 번 씩이나 머리카락을 발견했다는 것.

2일 서울 강남구에 사는 백 모(여.31세)씨에 따르면 그는 최근 가까운 파파존스 지점을 통해 피자를 배달 주문했다.

피자를 맛있게 먹던 도중 토핑에 덮인 긴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경악했다는 백 씨. 더욱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 더욱 그의 화를 돋웠다고.


백 씨는 “지난번 처음 머리카락이 나왔을 때에는 실수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며 “하지만 같은 지점에서 똑같은 일을 다시 겪고 보니 위생상태 전반에 대한 의심이 드는 것은 물론, 상당히 불쾌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본사에서 이 같은 이물 제보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위생관리에 더욱 철저해지길 바란다”며 제보 의도를 밝혔다.

이에 대해 파파존스 관계자는 “지역 담당 관리자가 고객에게 사과를 드리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며 “가맹점에 대한 위생 점검과 직원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제보된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미스터피자, 피자헛, 파파이스 등에 관련된 불만 건수는 올 들어 20여건에 달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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