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이 공개 연인을 선언한 뒤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다.
30일 오후 한 매체는 이효리의 연인 이상순이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를 통해 기타연주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앤아이'는 이효리와 정재형이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 공개 연인을 선언한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상순 측 관계자는 이날 "윤영배의 콘서트에 기타 세션으로 참여한 인연으로 방송을 돕기로 했다"며 "녹화 도중 별도로 이효리와 대화를 나누는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한, '유앤아이' 남형석 CP는 "하지만 이상순도 엄밀히 밴드멤버일 뿐 아니라 오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효리와 토크를 나누는 시간은 없을 테지만 개인적으로는 꼭 와줬으면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가 연인으로서 숱한 화제를 뿌려왔던 만큼 이번 무대는 이색적인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이며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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