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서 실뱀장어 잡으러 집을 나선 50대가 바다에 빠져 사망했다.
지난 1일 저녁 8시 33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소봉수문 앞 1m 해상에 전모(57, 여, 고흥군)씨가 엎드려 바다에 떠있는 것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장소는 평소 전씨가 자주 찾던 곳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은 당시 비가 와 사고현장 주변이 미끄러웠던 정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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