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보건소는 태아와 엄마의 마음을 이어주는 '행복한 맘, 태아와 5주간 여행을 떠나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임산부 체조교실은 5월 4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5회 운영하며, 임산부 체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임산부의 증상별 요가, 안전한 분만과 건강한 태아 출산을 위한 산전 요가 및 출산의 고통을 감소하기 위한 분만대처법, 모유 수유 방법 및 내 아이를 생각하면서 한 땀 한 땀 정성스런 바느질로 배냇저고리와 딸랑이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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