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차량반파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박유천 소속사 측은 복수 매체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박유천이 지난달 26일 새벽 매니저가 운전하던 차량을 타고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촬영장소로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매니저가 앞서 달리던 트럭을 들이받아 발생했다"라며 "차량 범퍼와 본네트가 형태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될 만큼 큰 사고였지만 박유천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당시 조수석에 앉아 있던 박유천은 목과 허리 부분에 통증을 느끼는 것 이외에는 큰 외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병원에서 검사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본인이 괜찮다고 하지만 병원에 예약을 해 둔 상태여서 시간이 나는 대로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 왕세자 이각역을 맡아 열연중에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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