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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절규 최고가 낙찰, 피카소 뛰어 넘는 사상 최고가 기록 "한화 약 1천35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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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절규 최고가 낙찰, 피카소 뛰어 넘는 사상 최고가 기록 "한화 약 1천355억 원"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5.0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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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출신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가 역대 경매 최고가에 낙찰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소더비 경매장에서 진행된 ‘절규’는 역대 사상 최고가인 1억1천992만2천500달러(약 1천355억원)에 낙찰됐다.

이날 경매에서 뭉크의 '절규'는 4000만달러부터 시작해 순식간에 6000만달러를 돌파해 추정가 8000만달러를 뛰어 넘었고 7명의 입찰자 경쟁 속에 익명의 응찰자가 1억700달러를 불러 낙찰받게 됐다.

역대 경매 사상 최고가인 1억2만여 달러에 새 주인을 찾은 뭉크의 '절규'에 앞서 지난 2010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파블로 피카소의 '누드, 녹색 잎과 상반신'이 1억640만 달러의 낙찰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판매한 노르웨이의 사업가 피터 올센은 "아버지가 뭉크의 후원자이자 친구였다"며 "전세계인들에게 이처럼 놀라운 작품을 감상하고 소유할 기회를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품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뭉크의 ‘절규’는 뭉크의 대표작으로 공포에 절망의 빠진 사람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해 그려낸 작품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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