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전 설립된 홍싱 초등학교는 농민공 다자녀 1천200여명이 재학 중인 빈곤 학교로 교내에 학생들이 정보기술(IT)를 접할 수 있는 컴퓨터실이 갖춰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베이징, 텐진, 칭다오, 정저우 등 중국지역 19개 지점의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 70대를 학생들의 교육용으로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인채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홍싱 초등학교 학생들이 새롭게 마련된 PC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더욱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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